골다공증이 왜?
골다공증이 왜 무서운 병인가? 왜 죽음의 병이라고 하는가? 노인들에게는 왜 치명적인가?
골다공증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
뼈가 약해지는 병, 칼슘이 부족한 병,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병...
골절이 잘 일어난다고 하던데....
정답을 알고 계십니다.
다리골절, 손목골절 등은 잘 알고 있고 우습게 생각합니다.
척추압박골절? 척추골절? 허리골절?
뭐지?????....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은 또 뭐야......?
모두 같은 병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교통사고 라든가, 높은 곳에서 사고로 떨어진다든가, 척추뼈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왠만해선 척추뼈에 골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들 50대 이후, 특히 노인들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골다공증이 진행되면서
작은 충격에 마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합니다. 교통사고, 자동차사고에서 발생하는 척추압박골절이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짛는 것처럼....
심할경우 아주 작은 충격, 헛기침 정도만으로도 발생합니다.
무서운 겁니다. 바로 골다공증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2차 지진이 발생하거나 수없이 많은 여진이 발생하듯이...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한 번 골절로 끝나지 않고 2차, 3차 골절이 발생합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첫번째골절 이후 2~3개월 치료받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방심합니다.
1년 안에 50%이상 입니다. 2~3년 안에 20~30%가 더 발생합니다.
합하면 3년 안에 80%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겁니다.
2차, 3차 골절이 일어나면 그 후에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노인들의 사망 원인 중에 암, 뇌졸중, 심장병 다음으로 골절이
바로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입니다 )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우선 보존적치료를 시행합니다.
(골시멘트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골시멘트를 하면 골시멘트 한 뼈의 위, 아래 인접뼈의
추가골절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그 이유도 바로 골다공증이 잔재하기 때문입니다.)
척추압박골절 보존적치료란? 흔히 아이들이 놀다가 다리골절이 되면 깁스를 합니다.
그리고 4주~8주 정도 기다립니다.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이것이 보존적치료의 예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어떨까요? 같은 맥락입니다. 척추에 깁스를 한다?
그런데 어떻게 척추에 깁스를 하지...? 뭔가 의아해 합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옛날 같으면 몸통에 깁스를 할 겁니다.
요즘은 TLSO라고 하는 몸통에 플라스틱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몸통을 압박하여 조여주어야 합니다.
이걸 어떻게 2~3개월 착용하라고??????
그렇다고하더라도 효과가 있을까 ? 우리 척추뼈는 다리나 손, 팔처럼 뼈 위주로 이루어 지지
않고 말그대로 몸통에 파묻혀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그나마 등쪽에 가깝습니다.
척추압박골절 후 척추뼈는 뒤쪽으로 밀려납니다. 어르신들이 구부러진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이며 근육량이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의 모양대로 성형이 가능하며
척추뼈를 받혀주기 때문에 척추가 안정화 되며 구부러지는 자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피노메드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척추압박골절 보존적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