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시멘트의 치료기준을 바꾸어야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를 위해 하는 것이 맞는가?
1990년대 초에 경피적척추성형술, 풍선 척추성형술의 골시멘트 주입술로 매우 간단하면서도 빠른 시간에 어느정도 척추체를 복원시켜 주고 통증감소 효과도 좋고해서 20연년간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최근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저명한 학술지에서 골시멘트의 부작용과 골시멘트 후의 예후가 1개월 후 보존적치료와 그다지 큰 효과가 유의하지 않다는 논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뼈는 보존적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골시멘트를 한 후 추가적인 골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시멘트 후 이상없이 1~3년 또는 5~6년 잘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추가골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1~3년, 5~6년 잘 지내다가 골시멘트 한 곳이 재골절 될 경우, 더욱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보존적치료를 1개월 이상했을 경우 골시멘트를 한 경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논문만 보더라도 구태여 골시멘트를 할 필요성이 있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논란과 시선이 나오는 이 때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은 아직도 골시멘트의 긍정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면과 위험서은 가린 채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남습니다.
환자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긍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골시멘트 치료의 새로운 치료기준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우선 현재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명시한 2~3주의 보존적치료 기간을 5~6주로 늘려야 합니다.
2~3주만의 보존적치료 기간으로는 보존적치료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보존적치료의 의미가 없습니다.
보존적치료는 5~6주 이상한 후 그래도 별다른 차도가 없을때 시행되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골시멘트 시술은 2차골절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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