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은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척추압박골절, 골반의 틀어짐... 종류와 특징
발을 뼜네... 손을 뼜네 하듯이 허리도 삐는 것이 요추 염좌입니다. 단순 요통 입니다.
허리통증은 대부분 허리주변의 장시간 근육긴장으로 오는 단순 요통이 대부분입니다.
며칠 쉬면서 뭉쳐있는 근육, 특히 복부, 허벅지, 등, 어깨, 목을 풀어주면 좋아집니다.
허리가 아프면 복부에 과도한 근육긴장으로 배가 단단해지면서 유연성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우리가 허리가 아프면 후면부의 허리만을 생각하는데...
사실은 복부에 허리를 지탱하는 큰 근육이 더 많습니다. 장요근과 복부에 근막을 집중적으로 맛사지 해 주면 좋습니다.
장요근은 사타구니를 지나 무릎 안쪽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타구니와 허벅지 안쪽을 같이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허벅지 근육도 같이 풀어주시고요... 허벅지도 많이 뭉쳐 있을겁니다.
그 외에 어깨, 승모근이 많은 등과 목, 겨드랑이를 풀어주세요
허리 하면 1~5번 요추뼈 특히 3,4번뼈에 허리통증이 많습니다. 주로 허리디스크가 많이 발생하는 위치입니다.
척추 질환은 증상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명확히 알고 구분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척추압박골절은 증상이 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이 내외부 압력을 받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추간판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될 경우 수핵이 튀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수핵이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 외에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 등이 저리거나 당기는 듯한 증상을 나타난다. 또한 하반신 어느 부위에 힘이 없으며 묵직한 느낌의 요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굽히는 동작과 누웠을때 다리를 위로 올리는 것이 힘듭니다. 다리가 당긴다고 합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이러한 동작이 전혀 무리가 없고 허리를 후방으로 젓힐때가 힘듭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흔한 질환의 하나로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목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고, 허리의 척추관이 좁아지면 요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요추 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허리 디스크에서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주로 뼈, 관절과 같은 딱딱한 조직이 신경을 누릅니다. 통증의 양상을 보면, 허리 디스크는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척추관 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간헐적 파행이 있습니다. 이는 허리 디스크의 증상과 구별되는 것으로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보행 장애 증상을 말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원래 하나의 뼈로 연결돼 있어야 할 척추뼈가 결손 부위에서 앞쪽과 뒤쪽으로 분리돼 있으므로, 척추뼈가 하나로 움직이지 못하고 앞뒤가 따로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척추뼈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조금 더 진행되면 금이 간 부위의 위, 아래 부분이 서로 어긋나 척추 전방 전위증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사춘기까지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성장이 촉진되는 시기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척추 분리증 환자 가운데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간만 무리를 해도 요통을 느낍니다. 요통은 척추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운동이나 노동,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발생합니다. 소아의 경우 요통보다는 자세 변화나 보행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다수는 허리에서 엉덩이 정도에 이르는 통증이 있고 극히 일부만이 다리의 통증과 마비가 있습니다. 요통 및 다리로 번지는 하지 방사통을 일으키는 경우 장애를 일으킬 만큼 심한 경우는 드뭅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 등기,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서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고 통증이 심할 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가 분리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약한 허리’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약한 허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허리강화운동을 해야합니다. 허리강화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 치료와 함께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요통이 너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며 보존적인 치료로 효과가 없는 환자에서는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척추 분리증이 있는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유합시켜 척추뼈에 안정성을 주는 척추유합술이 있습니다. 위, 아래 척추뼈 사이에 뼈를 이식해 불안정한 두 개의 뼈를 안정된 하나의 뼈로 만들어 주는 수술로 이식한 뼈가 굳으면서 불안정한 척추 마디를 안정시켜 주는 것입니다. 척추가 완전히 분리되어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가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진행되면 척추뼈를 금속나사로 잡아 매주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시행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서로 간격을 유지하며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뼈가 납작하게 내려 앉은 질환을 말한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가 낮은 중장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등과 허리에 꼼짝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가슴, 아랫배, 엉덩이까지 통증이 뻗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돌아 누울 수도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허리가 약해져 몸이 점점 앞으로 굽게 된다.
스피노메드는 척추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척추교정을 통해 건강한 척추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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